2025년 영등포구 쓰다점빵, 재활용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 받기!

2025. 2. 24. 23:20대한민국 정부 혜택

반응형

출처 :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2025 쓰다점빵 운영 거점(홈페이지 게시용_202502).xlsx
0.01MB


안녕하세요 정부 혜택 마스터 정혜마입니다.

 

기업들의 ESG 경영은 점차 늘어나고, RE100이라고 하여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려는 글로벌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ESG에서 가장 앞선 E(Environmental) 환경과 관련하여 기업이 아닌 지자체에서도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등포구의 주도로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종량제 봉투도 받을 수 있는 '쓰다점빵'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01. 쓰다점빵 소개
02. 2025년 쓰다점빵 운영
03. 주요 교환 품목 및 교환 조건  
04. 주민 참여와 영재지원단의 역할  
05. 자원 순환 효과 


01. 쓰다점빵 소개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이란 영등포구에서 시행하는 주민 주도형 자원 순환 프로그램입니다. 영등포구에 소재한 73곳의 쓰다점빵 운영 거점에 재활용품을 모아 가져가는 경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당산 2동과 대림 3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영등포구 전역의 '쓰다점빵 거점'을 통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02. 2025년 쓰다점빵 운영

2025년 '쓰다점빵'은 3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쓰다점빵'은 영등포구 동별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에서 운영되며, 특이사항으로는 기상상태나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운영기간 : 2025년 3월 13일 ~ 11월 27일*
    * 8월 혹서기 한 달간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운영시간 : 오후 3시 ~ 오후 7시

  • 운영장소 : 영등포구 동별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73곳)

  • 유의사항 : 기상상태나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음.

03. 주요 교환 품목교환 조건

'쓰다점빵'은 재활용품을 깨끗한 상태로 혹은 세척하여 깨끗해진 상태로 분리배출 거점에 가지고 오는 경우 10L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것으로 주요 교환 품목은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입니다! 다만, 1인당 종량제 봉투는 최대 3장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 교환 품목
    ① 투명 페트병(30개)
    ② 종이팩(50개)
    ③ 폐건전지(20개)
  • 교환 조건
    ① 내용물을 비우고 헹궈서 깨끗한 상태
    ② 재활용품이 섞이지 않게 분리하여 준비

  • 유의사항
    - 폐건전지의 경우 2024년 교환 개수가 10개에서 20개로 상향되었습니다.
    - 교환 가능한 종량제 봉투는 1인당 1일 최대 10L 종량제 봉투 3장으로 한정

04. 주민 참여 및 영재지원단의 역할

'쓰다점빵'은 영등포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영재지원단(영등포구 재활용 실천지원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 교환을 돕고 무단투기 방지 활동도 함께 진행합니다.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영재지원단을 통해 지역 내의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05. 자원 순환 효과

'쓰다점빵'은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서 영등포구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시행 두 번째 해인 2022년에는 투명 페트병 등의 재활용품 약 64,000kg을 수거하고 영등포구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106,000장가량 지급해 지자체에서 먼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참여가 매년 늘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퇴근 후에 편의점에 방문할 때 가끔 종량제 봉투를 사서 가곤 합니다. 20L 한 묶음에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꼈던 적도 있었는데요, 만약 영등포구에 거주하신다면 오늘 포스팅한 '쓰다점빵'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종량제 봉투도 받아 알뜰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정혜마였습니다.